Wish You Were Here
덤프버전 :
해당 음반의 타이틀 곡에 대한 내용은 Wish You Were Here(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후속작을 만들며, 핑크 플로이드는 그들의 실험 정신을 드러내었다. 녹음 처음에는 Household Object(가정용 물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즉 집안 물건들만 이용하려는 계획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는 녹음/공연 난이도 문제 때문에 결국 무산됐다.[2] 당시 투어는 그룹을 녹초로 만들었고, 이와 동시에 로저 워터스가 음반 사업을 더 증오하게 만들었다. 핑크 플로이드가 아레나 사이즈의 대규모 상품으로 포장 되면서, 그의 증오는 더욱 강해졌다.
앨범 녹음과 관련된 한 일화로 시드 바렛은 앨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던 6월에 예고 없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이는 앨범 전체에서 드러나고 있는 절망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했다, 왜냐하면 스튜디오에 들어선 뚱뚱한 대머리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봤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3] 힙노시스가 만든 아트워크는 앨범 속에 나타난 고립과 거리감이라는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앨범은 1975년 9월에 공개된 후 초반에는 언론에 의해 엇갈린 평을 받았으나, 영국과 미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재평가 받아 현재 Dark Side of the Moon, The Wall과 함께 대표적인 핑크 플로이드 음반으로 꼽히는 음반이다. 흔히 핑크 플로이드 3대 명반을 꼽으라 하면 위 두 앨범에다가 이 앨범을 추가한다. 롤링 스톤 명반에서도 265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중 4번째로 높은 순위다.[4]
전세계적으로 약 2,000만장정도 팔렸으며, 이는 핑크 플로이드 사상 3번째로[5] 많이 팔린 앨범이다. 또한 세계 앨범 판매량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에서 슈가가 검은 옷을 입은 남자와 악수하는 장면은 이 앨범의 앨범 아트를 오마주한 것이다. #
메트로 부민의 앨범 HEROES & VILLAINS의 앨범커버도 이 앨범커버에서 따왔다.
괄호 안의 번호는 트랙 번호이다.
1. 개요
2. 상세
4. 트랙 리스트
4.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I–V)
4.5.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VI–IX)
5. 참여진
6. 여담
1. 개요[편집]
1975년에 발매된 핑크 플로이드의 9번째 정규 앨범이다. 1975년 1월부터 7월까지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1975년 9월 15일에 발매되었다. 롤링 스톤 최고의 음반 500선에서 209위에 랭크되었다. 이 음반은 이전의 밴드 리더이자 멤버였던 시드 바렛을 기리는 앨범이며, Shine on You Crazy Diamond 와 타이틀 트랙에서 그런 면이 드러난다.
2. 상세[편집]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후속작을 만들며, 핑크 플로이드는 그들의 실험 정신을 드러내었다. 녹음 처음에는 Household Object(가정용 물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즉 집안 물건들만 이용하려는 계획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는 녹음/공연 난이도 문제 때문에 결국 무산됐다.[2] 당시 투어는 그룹을 녹초로 만들었고, 이와 동시에 로저 워터스가 음반 사업을 더 증오하게 만들었다. 핑크 플로이드가 아레나 사이즈의 대규모 상품으로 포장 되면서, 그의 증오는 더욱 강해졌다.
앨범 녹음과 관련된 한 일화로 시드 바렛은 앨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던 6월에 예고 없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이는 앨범 전체에서 드러나고 있는 절망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했다, 왜냐하면 스튜디오에 들어선 뚱뚱한 대머리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봤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3] 힙노시스가 만든 아트워크는 앨범 속에 나타난 고립과 거리감이라는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앨범은 1975년 9월에 공개된 후 초반에는 언론에 의해 엇갈린 평을 받았으나, 영국과 미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재평가 받아 현재 Dark Side of the Moon, The Wall과 함께 대표적인 핑크 플로이드 음반으로 꼽히는 음반이다. 흔히 핑크 플로이드 3대 명반을 꼽으라 하면 위 두 앨범에다가 이 앨범을 추가한다. 롤링 스톤 명반에서도 265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중 4번째로 높은 순위다.[4]
전세계적으로 약 2,000만장정도 팔렸으며, 이는 핑크 플로이드 사상 3번째로[5] 많이 팔린 앨범이다. 또한 세계 앨범 판매량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3. 앨범 커버[편집]
힙노시스가 디자인 했다. 메인 커버의 불타는 사람은 합성이 아니라, 실제 스턴트맨의 몸에 불을 붙인 것이다.[10] 촬영 당시 바람이 의도했던것과 반대 방향으로 불어 스턴트맨의 수염이 타버렸고, 반대 방향으로 다시 사진을 촬영했다고 한다. 촬영 장소는 할리우드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에서 슈가가 검은 옷을 입은 남자와 악수하는 장면은 이 앨범의 앨범 아트를 오마주한 것이다. #
메트로 부민의 앨범 HEROES & VILLAINS의 앨범커버도 이 앨범커버에서 따왔다.
4. 트랙 리스트[편집]
4.1.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I–V)[편집]
Written by 로저 워터스
4.2. Welcome to the Machine[편집]
Written/Composed by 로저 워터스
4.3. Have a Cigar[편집]
Written/Composed by 로저 워터스
4.4. Wish You Were Here[편집]
Written by 로저 워터스
- 자세한 건 문서 참조.
4.5.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VI–IX)[편집]
Written by 로저 워터스
5. 참여진[편집]
괄호 안의 번호는 트랙 번호이다.
- 데이비드 길모어 - 일렉트릭 기타(1,3,5), 어쿠스틱 기타(2,4), 스틸 기타(5), 리드 보컬(2,4), 백킹 보컬(1,5), EMS Synthi 신디사이저(1,5), 와인 잔(1,5)
- 닉 메이슨 - 드럼, 팀파니(2)
- 릭 라이트 - Minimoog 신디사이저, 하몬드 오르간(1,5),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5), 월리처 일렉트릭 피아노(3), 호너 클라비넷(3,5), 스타인웨이 피아노(1,4,5), EMS VCS3 신디사이저(1,2,5), ARP 스트링 앙상블(1,2,3,5), 와인 잔(1,5), 백킹 보컬(1,5)
- 로저 워터스 - 리드 보컬(1,5), 베이스 기타, EMS VCS3 신디사이저(2), 와인 잔(1,5), 기타(5)
- 딕 패리 - 색소폰(1)
- 로이 하퍼 - 리드 보컬(3)
- 블랙베리스(베네타 필즈, 칼레나 윌리엄스) - 백킹보컬(1,5)
6. 여담[편집]
- 핑크 플로이드의 두 번째 컨셉트 앨범이다. 시드 배릿이 떠나감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Shine on You Crazy Diamond, Wish You Were Here) 뿐만 아니라, 음반 산업에 대한 비판 (Welcome to the Machine, Have a Cigar) 등의 주제도 다루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19:18:23에 나무위키 Wish You Were Here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영국을 제외한 일부 국가에서만 발매됨[2] 하지만 앨범에 이 프로젝트에 영향이 남아있은데, 처음 곡의 오프닝은 젖은 손가락으로 와인 잔 가장자리를 만질 때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다중으로 녹음한 사운드로 시작한다(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집안 물건’을 이용해 녹음한 부분이다)[3] 남무성 저의 Paint It Rock과 같은 몇몇 매체에선 반대로 피골이 상접했다고도 하는데, 일단 시드 바렛 문서의 사진을 보면 뚱뚱한 대머리 쪽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4] Wish You Were Here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한 것은 시드 바렛 시기 제작된 1집이다. NME 500대 명반에서는 1집이 2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The Wall과 Wish You Were Here는 탈락했다.[5] 1위는 The Dark Side of the Moon(4,500만장), 2위는 The Wall(3,000만장)[6] 얼굴 없는 사람은 공허함과 부재를 의미한다.[7] 중간에 물결이 없는 다이빙 사진은 부재를 의미한다.[8]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모노 호수에서 촬영됐다고 하며, 촬영된 인물은 다이빙이 아니라 물구나무서기를 하면서 물결이 사라지길 기다려야 했다고(...)[9] 불타는 사람의 자세가 다르다[10] 이러한 점 때문에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는 패러디가 덜 되는 편이다.